미디어갤러리

미디어갤러리

제목 양천경찰서 항의서한 전달 및 입양아동학대사건 기자회견및 침묵시위


사단법인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는 2020년 12월 16일 서울 양천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일한 태도로 사건을 부실하게 수사한 경찰에 항의 서한을 전달했다.

이들은 항의 서한에서 "만일 세 번째 신고라도 철저히 조사했다면 어쩌면 귀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을지 모른다"고 지적했다.

단체는 "경찰서의 안일한 대응으로 16개월 입양아는 귀한 생명을 잃고 말았다"며 "최일선에서 학대 피해 아동을 보호하고 지켜줘야 할 경찰들이 아동학대에 대한 낮은 인식과 안일한 대응으로 일관하는 것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 회원이라고 밝힌 배모씨는 "아이가 살해됐다면 가해자.피해자가 분명해 상호 시비를 가려 소송이라도 하겠지만, 본 사건은 피해자를 위해 싸워야 할 보호자가 가해자이고 경찰과 관련 기관들이 과실이 있는 관계로 모든 사건을 축소하고 은폐할 것이 자명하다"고 했다.

항의서한을 읽은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 공혜정 대표는 양천경찰서장 이화섭 총경을 향해서는 "아동학대는 범죄입니까. 아닙니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다른 범죄사건도 용의자의 변명만 듣고 피해자에 대한 조사나 주변 조사 없이 사건을 종결하십니까? 양천경찰서는 아동학대 담당 경찰들에게 아동 발달 단계, 피해 아동 특징,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교육을 얼마나 시키고 있습니까?" 라고 물었다.

단체는 "국민들이 아무리 아동학대 신고를 해도 정작 신고받은 경찰이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제대로 대응하지 않는다면 신고가 무슨 소용이 있겠냐"고 짚었다.


< 기사 및 사진 출처 >
[CBS노컷뉴스] " '16개월 영아 학대', 책임져라"... 경찰에 항의서한 전달 ((사)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
[연합뉴스] 생후 16개월 입양아 사망 사건과 관련해 사단법인 대한아동학대 방지협회 회원들이 3차례 아동학대 신고를 받고도 조치를 취하지 않은 서울 양천 경찰서를 지난 16일 항의방문해 규탄하고 있다.
[동아] 아동학대 예방에 지나침이란 없다
[아시아경제] '16개월 입양아 사망사건' 눈물 쏟은 위탁가정..."너무 늦게 알아 미안"
[뉴스토마토] '16개월 입양아 학대' 초동조치 안 한 경찰 징계성 조치... 누리꾼 "보여주기식"